후원아동에서 선생님이 되기까지
1995년 우간다에 살던 에블린의 어머니는 그녀의 딸의 인생을 바꿀 결정을 내렸습니다. 어쩌면 미래 세대의 운명을 바꾼 결정이죠. 9살인 딸 에블린을 플랜의 후원아동으로 등록한 것입니다.
“엄마는 우리 가족의 가난 때문에 놓칠 기회를, 후원을 통해 다시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후원을 통해, 에블린은 아플 땐 병원에 가고, 학교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후원 아동들과 만나 친구가 되며 후원의 힘을 느끼기도 했죠.
“후원 프로그램에 등록됐을 때, 학교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어요.” 에블린이 말합니다.
“플랜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공간도 개선하였고 학교 개보수작업과 학습 도구들을 제공했으며 아동보호 프로그램을 통한 아동권리 인식 교육도 진행했어요. 마을에는 보건센터와 안전한 식수대를 만들었어요.”
“에블린은 플랜의 도움을 받아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누군가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플랜과 함께 학생들과 세 자녀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특히 저의 엄마는 저를 후원 프로그램에 등록시킨 것을 후회하지 않아요. 그게 지금에 저를 만들어 줬으니까요. 제 인생에서 플랜은 절대 빠질 수 없는 부분이에요.”